■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 특임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두 달 가까이 이어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 의료진과 국민 모두가 보여준 모범적 코로나19 대응으로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으로 접어드는데요. 유의해야 할 점 없는지 오늘의 정치권 소식까지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정부가 황금연휴 끝나고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일단은 방역지침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모임, 행사 이제 가능해지는 거죠?
[차재원]
그렇습니다. 지금 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지역감염 사례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많은 수의 감염자가 해외 유입 사례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다 보니까 상당히 사회, 경제적으로 상당한 충격이 우리한테 여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을 고려했을 때 아마 정부 입장에서는 절충적인 입장에서 생활방역 쪽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생활방역 쪽으로 된다고 한다면 그동안 원칙적 허용 속에 예외적 제한, 그러니까 그전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제한적 허용 사회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생활방역이 되면 원칙적 허용 속에 예외적 제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시민들의 삶은 상당히 많이 여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위험은 끝이 아니라는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정부는 계속적으로 국민들에게 이 부분을 인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마는 혹시 잘못된 신호가 전달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이제 사태 끝났구나, 이제 마음대로 옛날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안 된다. 아직까지는 상당한 위험성이 있는 만큼 서로 조심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를 정부는 하고 있습니다.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 마스크 쓰기라든가 사람 간 거리두기라든가 아니면 아프면 쉬기 이런 수칙들이 더 엄격히 지켜져야 된다,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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